모션캡쳐 리타겟팅은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에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움직임을 캡쳐한 후 이를 다른 디지털 캐릭터나 객체에 적용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합니다. 비율이 다른 캐릭터 간에 애니메이션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체형이 다른 캐릭터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손실 및 변형을 줄일 수 있습니다. 리타겟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션캡쳐 퀄리티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모션캡쳐 리타겟팅 과정
ⓛ 모티브
옵티트랙으로 캡쳐된 스켈레톤 데이터와 그레이스케일 화면입니다.
2명 이상의 액터가 근접하여 촬영할 경우, 마커가 가려져 데이터가 유실되거나 움직임이 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때, motive 3.0의 솔브 기능을 사용하여 캐릭터의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② 모션빌더 컨트롤리그 모션캡쳐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많이 일어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캐릭터와 액터의 간극’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정하기 위해 모션빌더라는 툴을 사용해 컨트롤 리그 기능으로 데이터를 보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모션빌더 리타게팅 기능과 컨트롤 리그 기능을 사용하여 캐릭터와 액터의 간극이 보정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③ 리타겟팅
캐릭터 리타겟팅, 모션빌더로 리타게팅 된 데이터를 캐릭터에 적용시킨 화면입니다.
작업 순서는 모티브 → 모션빌더 컨트롤리그 → 리타게팅순으로 진행됩니다.
Trained marker set
모티브를 통해선 고정된 리지드 바디와 이미 정의된 스켈레톤만 만들 수 있는데요. Trained marker set 기능을 사용하면 고정된 리지드 바디와 이미 정의된 스켈레톤이 아니더라도 에셋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즉, 원하는 구조의 본을 제작하여 캡쳐가 가능하게 되죠. Trained marker set을 사용하여 늘어나거나 움직이는 물체도 캡처가 가능해집니다. Trained market set 기능을 적용한 영상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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